현대백화점은 23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상으로 선글라스를 착용해 볼 수 있는 ‘H.ACC FACE’ 서비스를 면세점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처럼 선글라스 시착 이미지 확인을 원하는 수요를 반영해 ‘H.ACC FACE’ AR 피팅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적용된 상품은 구찌, 몽블랑,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발렌시아가 등 선글라스 100여종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추후 AR 서비스 적용 선글라스 상품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며 "메이크업 제품에도 AR 서비스를 적용한 H.COS FACE 가상 메이크업 체험 서비스도 선보이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강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