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23일 자사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누적 매출액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2012년 9월에 출시돼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10년간 누적 매출액은 1조2000억원 이상이며, 누적 판매수량은 4억포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에 정제수만 넣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에브리타임 출시 이후 2030세대의 정관장 매출 비중은 2012년 5% 수준에서 최근 15%대까지 올랐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해외에서도 대표 홍삼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세계적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다, e커머스 등으로 판매 채널을 다변화한 영향이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2021년도 해외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아시아 지역에서 반응이 좋다.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6개 지역에서 정관장 제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