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가 개발하기 바라는 새로운 통신 기기나 일상에 필요한 앱 서비스 등을 LG유플러스에 말하면 서비스 개발에 반영된다.

LG유플러스가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새로운 서비스 발굴과 불편사항 개선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반드시 필요한 새로운 서비스나 개선돼야 할 기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를 여과없이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지난해 B2B 사업부문에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에는 B2C 부문으로 공모전을 확대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고객의 아이디어를 B2C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 ▲통신사가 개발하기를 바라는 새로운 통신 기기 ▲일상에 필요한 앱 서비스 ▲IPTV의 새로운 플랫폼 개발 방향 등 신규 서비스 ▲휴대전화·인터넷·IPTV에서의 페인 포인트 및 개선 방향 등 총 5가지로 나뉜다.

박수 LG유플러스 고객가치혁신담당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뻔하지 않은 생각으로 고정관념을 깨고, ‘선 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와이낫’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인애 기자 22na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