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대해상과 함께 ‘2022 8회 현대해상 x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에 참가할 소셜벤처 분야 스타트업을 3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에서는 ▲사업 및 서비스 협업 ▲보험상품 연계 ▲협업 기반 투자 연계를 주제로 현대해상과 함께 사회적 가치창출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을 구축할 소셜벤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앞서 현대해상은 지난해 열린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를 통해 ▲누비랩 ▲모스트바이 ▲해피투씨유를 선정해 협업 논의를 지속한 바 있다. 누비랩은 현대해상 헬스케어서비스 ‘하이헬스챌린지’와 제휴한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현대해상으로부터 사업·서비스 협업 기회 제공, 직접 투자, 신기술 도입 전 성능 테스트(PoC), 공동마케팅 추진 시 비용 일부 지원 등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행사 전문 플랫폼인 이벤터스 접수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해상의 검토를 거쳐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1일 1대 1 밋업이 개최될 예정이다.

황윤경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스타트업과 활발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해상이 이번 프로그램에서 ESG 분야의 가치창출을 지향하는 다양한 소셜벤처 스타트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상생모델을 만들어 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협력의 연결 고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에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8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27개의 대기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약 280개 스타트업이 파트너십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