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에 이어 ‘도쿄게임쇼(TGS)’에도 참가한다. 올해 TGS에서는 엑스박스 시리즈 타이틀 정보, 개발 신작 등을 공개할 전망이다.

MS는 9월 15일부터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3년 만에 열리는 TGS 2022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MS는 특히 온라인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하며 세계 게임 이용자와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TGS 개최 당일 진행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방송에서는 일본에서 서비스하는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기존 타이틀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한다. 또 새롭게 출시할 게임 라인업을 알린다.

한편 올해 TGS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된다. 일반 관람객은 현장에서 즐길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TGS 운영위는 올해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 결속력을 다지고 글로벌 게임 산업의 미래를 구체화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