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1일 핵심 연구시설인 ‘대상 이노파크(DAESANG InnoPark)’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상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 대상 이노파크를 연구 특화 기지로 삼아 글로벌 식품·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수립했다. 산업단지 내 동종 업계 간 교류를 통해 식품·소재 산업의 동향 파악 및 공동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대상 이노파크에서 진행된 대상 이노파크 개소식 행사에 (왼쪽부터) 이규환 대상 건강연구소장, 박준현 대상 BIO연구소장, 이희병 대상 소재사업총괄, 김대익 대상 노동조합위원장, 임정배 대상 대표,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 진중현 대상 식품연구소장, 이경애 대상 식품Global사업총괄, 이정성 대상 김치기술연구소장이 참석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 대상
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대상 이노파크에서 진행된 대상 이노파크 개소식 행사에 (왼쪽부터) 이규환 대상 건강연구소장, 박준현 대상 BIO연구소장, 이희병 대상 소재사업총괄, 김대익 대상 노동조합위원장, 임정배 대상 대표,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 진중현 대상 식품연구소장, 이경애 대상 식품Global사업총괄, 이정성 대상 김치기술연구소장이 참석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 대상
대상 이노파크는 2년여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6월 준공됐다. 연면적 3.5만㎡에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1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연구시설은 식품 부문 ▲식품 연구소 ▲김치 기술 연구소 ▲Global연구실 ▲식품안전센터, 소재 부문 ▲전분당 연구소 ▲BIO 연구소, 건강 부문 ▲건강연구소 등으로 구성됐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대상 이노파크를 중심으로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연구개발 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외 식품·소재산업을 선도하는 연구 성과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다"며 "2030년까지 해외계열사와 연계한 글로벌 연구센터를 운영해 한식 세계화 및 미래 식품·소재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대상 이노파크. / 대상
대상 이노파크. / 대상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