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노사가 2일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6월23일 상견례를 시작한 이후 18차 교섭 만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것이다.
한국GM은 "신속한 타결을 위해 회사가 낸 최선의 최종안에 대해 노동조합이 결단해 노사 간 잠정합의를 이룬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 차세대 글로벌 신차 출시 준비 등 매우 중요한 시기에 노사가 함께 도출해낸 잠정합의를 바탕으로 올해 교섭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