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새로운 로고(CI)를 공개, 리브랜딩 캠페인을 시작한다.


5일 토스는 전 계열사에 평면이 아닌 3차원 디자인의 새로운 로고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토스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차원의 금융을 계속 선보이겠다는 토스의 의지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토스는 로고 리뉴얼과 함께 공식 캠페인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캠페인 오프닝 영상 '더 저니(The Journey)'를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별(로고)을 찾아 여러 행성을 여행하며 다양한 도전 속에서도 꿋꿋하게 여정을 이어가는 과정을 동화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다채로운 도전의 심상을 담기 위해 인디밴드 ‘실리카겔'과 협업해 제작한 음악도 함께 공개했다.

새로운 로고의 다양한 이미지와 브랜드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는 14일에는 토스 리브랜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브랜드 필름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그간 만들어온 혁신에 이어 앞으로도 끊임 없이 새로운 차원의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려 한다"며 "고객 모두가 주체적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토스가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리브랜딩을 기념하며 오는 9월 13일 23시 59분까지 총 100명을 추첨, 한정판 티셔츠를 증정하는 ‘나만의 응원카드 만들기’ 이벤트를 연다. 자신에게 맞는 도전 콘셉트의 응원 카드를 뽑은 후, 이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토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태그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는 9월 29일 토스 인스타그램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토스의 공식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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