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과 워치 사용자들도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Z플립4·폴드4와 갤럭시워치5가 지원하는 최신 기능을 사용하는 길이 열렸다.

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과 갤럭시워치 사용자 대상으로 '원 UI 4.1.1'과 '원 UI 워치4.5' 등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과 워치 사용자는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Z플립4·폴드4와 갤럭시워치5에서 쓸 수 있는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플렉스캠 기능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플렉스캠 기능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가능한 제품은 1년전 나온 갤럭시Z플립3·폴드3는 물론 1세대 갤럭시플립·폴드 등이다.

기존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워치 이용자는 8월 삼성전자가 선보인 '태스크바(Taskbar)'와 같이 개선된 멀티테스킹과 플렉스캠(FlexCam)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원UI 워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삼성전자
원UI 워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워치4 클래식에 장착한 원UI 워치 4.5 소프트웨어도 확대 적용된다. 기존 제품 이용자는 새로운 워치 페이스와 향상된 맞춤 설정 기능, 쿼티 키보드 기반 타이핑 경험 등을 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3와 워치 액티브2 등 제품의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다.

삼성전자는 관계자는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과 워치 사용자들이 보다 혁신적인 최신 모바일 경험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유정 기자 uzzon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