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5일 서울캠퍼스 아트홀에서 제12대 이종찬 총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유선 서울문화예술대 이사장, 김창국 명예총장,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식에서 이종찬 총장과 교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JPR컴퍼니
취임식에서 이종찬 총장과 교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JPR컴퍼니
이 총장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대통령실 민정수서 비서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이사, 한세대학교 이사, 서울시립교향악단 감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법무법인 윈앤윈 대표 변호사를 거쳐 이종찬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법조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여러 도전들을 극복하고 문화 예술의 공급자와 수요자의 기대에 부응해 우리 대학의 발전을 이끌고자 한다"며 "한류 문화 예술을 선도하는 유능하고 창의적인 인재의 육성을 위해 조력자로서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황혜빈 기자 emp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