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7일 할로윈 시즌에 맞춰 ‘할로윈 몬스터 파티(Halloween Monster Part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할로윈 이벤트 ‘브릭 오어 트릿(Brick or Treat)’을 비롯해, 할로윈 캐릭터와 함께 춤추는 댄스 파티, 코스튬 콘테스트, 레고 콘테스트, 야외 공연 등 콘텐츠가 운영된다.

파크 전역에서는 다양한 할로윈 테마의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중세시대 성을 구현한 레고 캐슬 구역에서는 이번 축제의 메인 공연인 ‘뱀파이어 백작의 댄스 파티’를 선보인다. 파크 곳곳에서는 할로윈 분위기를 살려주는 ‘할로윈 밴드’와 ‘할로윈 키다리 몬스터’의 공연이 열린다. 레고 시티에 위치한 팰리스 4D 시네마에서는 영화 ‘몬스터 대추격’을 만나볼 수 있다.

브릭 오어 트릿.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브릭 오어 트릿.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이 외에도 할로윈 분장과 의상을 가장 멋지게 소화한 어린이를 선발해 선물을 증정하는 코스튬 콘테스트 ‘오늘의 할로윈 스타’, 할로윈의 대표 장식품인 ‘잭오랜턴’을 브릭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할로윈 레고 콘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필 로일(Phil Royle)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할로윈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가족형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