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트렌비는 8월 한달간 총거래액이 전년 대비 56%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트렌비는 명절을 앞두고 과일, 육류 등 기존에 주로 주고받던 추석 선물의 가격대가 상승함에 따라, 가격대에 큰 차이가 없으면서 조금이라도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명품 선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추석 시즌 판매량이 급상승한 명품 카테고리로는 여성은 의류, 신발, 가방 순으로 나타났고 남성은 지갑, 신발, 가방 순으로 나타났다.

8월 거래액 추이 인포그래픽. / 트렌비
8월 거래액 추이 인포그래픽. / 트렌비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