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15일 라네즈 브랜드를 앞세워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라네즈는 14일 일본 아토코스메 온라인과 아토코스메 도쿄 하라주쿠점에 공식입점했다.

아토코스메(@cosme)는 리뷰 기반 뷰티정보 플랫폼이다. 최근 도쿄 하라주쿠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cosme TOKYO’를 오픈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 화장품 수입이 늘어나는 등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라네즈는 공식 진출 전부터 일본 리뷰 플랫폼 LIPS에서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가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일본 진출에 맞춰 현지 선보이는 뷰티 상품들. / 아모레퍼시픽
일본 진출에 맞춰 현지 선보이는 뷰티 상품들.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일본 시장 진출과 발맞춰 글로벌 인기 제품인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 ‘시카슬리핑 마스크’ 제품을 선보인다.

노은석 라네즈 GTM 디비전장은 "일본에서 라네즈 대표 제품이 입소문을타며 현지 유통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왔으며, 앞으로도 브랜드 대표 제품을 현지에 더 많이 선보일 수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