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16일 교통 및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이륜차 안전교육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국토교통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기관의 전문가들과 함께 1차 교육 자문단 회의를 15일 진행했다.

(왼쪽부터)하승우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안전관리처 처장, 이홍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비스재해예방부 차장, 강근하 국토교통부 상황총괄대응과 사무관, 정미경 도로교통공단 정책연구처 책임연구원이 15일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남기영 배민라이더스쿨 실장과 함께 자문단 출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우아한형제들
(왼쪽부터)하승우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안전관리처 처장, 이홍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비스재해예방부 차장, 강근하 국토교통부 상황총괄대응과 사무관, 정미경 도로교통공단 정책연구처 책임연구원이 15일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남기영 배민라이더스쿨 실장과 함께 자문단 출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우아한형제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교육 자문단 출범을 계기로 전문가 의견을 교재와 교안에 적극 반영하고, 정기적으로 자문단 회의를 진행하는 등 기존의 이륜차 안전교육 운영 노하우에 더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남기영 배민라이더스쿨 실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2021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교육을 신청한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안전한 운행 방법 등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