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9월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도쿄게임쇼(TGS) 2022 한국공동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콘진원은 TGS2022에서 일본 내에 국내 게임 홍보는 물론 200건 이상의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를 확보했다.

콘진원은 TGS 2022에서 게임 이용자를 직접 만나는 B2C 부스를 운영하고 이벤트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TGS 전체 참관객이 감소했음에도 한국공동관 누적방문객은 3만여명을 달성했다.

콘진원은 이와 함께 일본 기업 비즈매칭 상담도 214건을 성사시켰다. 특히 라인, 세가, 캡콤, 비글리, 피닉스 등의 기업들이 퍼블리셔 및 투자사로 한국공동관을 찾아 국내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TGS 2022 개최 하루 전날인 지난 14일에는 현지 기업 탐장, 한일 네트워킹 교류회 등을 콘진원 일본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해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도 지원했다.

콘진원은 TGS 2022에 이어 10월 태국에서 열리는 태국게임쇼에서도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태국 현지 이용자와 다양한 콘텐츠, 게임 등을 소개하고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