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식품이 사단법인 '사랑의친구들'이 운영하는 바자회에 후원업체로 참여했다.

송학식품이 9월 24일 불우 어린이를 돕기 위한 바자회에 후원 업체로 참여했다. / 송학식품
송학식품이 9월 24일 불우 어린이를 돕기 위한 바자회에 후원 업체로 참여했다. / 송학식품
송학식품은 9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화여고 내 유관순기념관 앞에서 열린 불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에 후원 업체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송학식품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먹거리 옛 떡국떡 240개,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추억의 국물떡볶이 200개쯤, 감자수제비 200개 등 총 200만원 상당의 자사 생산 식품을 후원했다.

사랑의친구들은 이번 바자회 후원 제품들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학식품 관계자는 "가을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면 떡 가공류 제품 및 신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나눔 활동에도 함께 하고자 이번 바자회에 참여했다"며 "정례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인 역할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친구들은 1998년 9월 첫 바자회를 열어 결식아동들에게 점심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창립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