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는 28일 쇼핑몰 솔루션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연동해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판매) 자사몰 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는 '큐픽'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큐픽은 API를 지원하는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도록 '개방형(오픈 API)' 구조로 설계됐다. 디자이너와 개발자 없이 누구나 쉽게 D2C 자사몰 사이트를 제작하고 큐픽에서 지원하는 플랫폼과 연동하여 사이트를 게시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또한 ▲웹사이트 출력 성능 향상을 위해 이미지와 소스코드를 경량화한 반응형 테마 무료 제공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컴포넌트를 블록을 쌓듯이 조립해 나만의 맞춤 테마 제작 지원 ▲무료로 쉽게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는 마이소호와의 연동을 지원하며 앞으로 연동하는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큐픽은 서비스 핵심 기능인 에디터 기능을 강화해 연말 오픈 예정이며, 테마의 스타일을 편집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와 50여종의 디자인 컴포넌트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큐픽 서비스 총괄 팀장은 "큐픽은 무료로 쉽게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는 마이소호 솔루션을 시작으로 추후 더 많은 솔루션과의 연동을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