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TGS(태국게임쇼) 2022에서 한국공동관 운영해 약 1만2000명의 관객을 모집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한국 공동관은 ‘킵 플레잉, 케이 게임즈’를 슬로건으로 B2C 관람객 대상 홍보를 중심으로 운영했다.

또 태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비롯한 현지 기관, 투자기업과 한국공동관에서 참가사간 매칭을 주선해 해외 진출도 지원했다. 이 외에도 태국게임협회, 아시아소프트, 플레이파크, 비트쿱 등 20여개의 기업과 퍼블리싱, 투자, 마케팅 등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양환 콘진원 게임본부장은 "올해 TGS 참가로 동남아시아 현지 이용자에게 한국 게임이 얼마나 매력적인 콘텐츠인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흥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행사 참가, 비즈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게임 활로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