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O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반 테크놀로지 트렌드 브랜드 ‘HHOGene’가 11월 1일 라이트 컨트롤이 가능한 무선이어폰 ‘G팟’을 정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라이트 컨트롤 무선이어폰 ‘G팟’ / HHO
라이트 컨트롤 무선이어폰 ‘G팟’ / HHO
G팟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이어버드의 라이트 모드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개발해 조명 밝기, 율동, 색상을 조정할 수 있다. 사진 촬영 및 색상 획득과 다양한 조명 모드를 원터치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좋아하는 음악이 재생될 때, 컬러 음파가 위아래로 점프해 동적 수준의 오디오 시각화를 즐길 수 있다. 30만 가지 색상 조합을 탐색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 후 색상 추출 기능을 지원한다.

이어폰에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쉘을 추가했으며, 스피커 유닛과 쉘을 분리해 음질을 보장했다는 설명이다. 공식 디자인의 쉘을 구매하거나 자신의 쉘 색상을 직접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G팟의 앱 HHOGene을 사용하면 방출되는 라이트의 율동을 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양방향’, ‘일방향’, ‘항상 밝음’, ‘호흡’의 4가지 율동 모드를 구현할 수 있다. G팟에 내장된 디지털 기술과 앱의 연동을 통해 밝기 조정, 조명 리드미컬한 응답, 색상 조절 등도 구현이 가능하다.

각 이어버드의 무게는 5.4g으로, 패키지 안에 3개 다른 사이즈의 이어팁이 동봉된다.

더불어 G팟은 ANC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블루투스 5.2 버전을 탑재해 최고 수준의 연결성을 지원한다. ANC 기능을 끈 상태에서 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케이스까지 합쳐 최대 2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10분 급속 충전으로 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