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실적을 9일 공시했다. 지니뮤직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7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6.6% 늘어난 4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니뮤직 로고. / 지니뮤직
지니뮤직 로고. / 지니뮤직
지니뮤직은 음악사업 포트폴리오 확장과 공연사업 본격화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 지니뮤직이 지난해 10월 인수한 밀리의 서재도 지니뮤직 연결실적에 기여했다. 지니뮤직은 밀리의 서재와 10월 오디오 드라마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를 공동제작했다. 양사는 향후 오디오 콘텐츠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KT 미디어그룹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