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22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가 디자인 분야 최고상인 정약용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는 작년 말 출시됐으며, 출시 3개월만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에어로타워는 바람 부는 협곡에서 영감을 받은 타워 디자인으로 자연바람처럼 부드럽게 퍼지는 쾌적한 바람을 만들어내는 신개념 공기청정팬이다. 온풍겸용 모델의 경우 하나의 제품으로 사계절 고객 맞춤 경험을 선사한다. 카밍 베이지, 네이처 그린, 네이처 레드우드, 네이처 크림화이트, 네이처 클레이브라운 등 전문가가 엄선한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적용했다.
에어로타워의 온풍 기능은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해당 공간을 빠르게 데워준다. 이 기능은 LG전자가 19제곱미터(m2)의 실험실에서 자체 시험한 결과 20도(℃)의 실내 온도를 9분만에 약 5도 높였다. 희망 온도는 16~30도까지 1도 간격으로 설정할 수 있다. 선풍 기능은 바람의 세기를 10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차별화된 위생 기능으로 팬을 UV LED로 살균해 유해세균을 제거한다. 또한 항바이러스·항균 효과는 물론 극초미세먼지를 비롯해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 등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청정성능 CA(Clean Air)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 인증 ▲영국알레르기협회(BAF)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LG전자 담당자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가 국내외 각종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LG전자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