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코모디티 인사이트'가 주관한 제10회 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고 포스코그룹은 20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글로벌메탈어워즈서 올해의CEO로 선정됐다. / 포스코그룹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글로벌메탈어워즈서 올해의CEO로 선정됐다. / 포스코그룹
S&P 글로벌 산하 조직인 S&P 글로벌 코모디티 인사이츠는 철강, 원자재, 에너지 등 분야의 정보분석 기업이다. 2013년부터 철강, 비철금속, 희귀금속, 알루미늄 등 세계 금속산업·광업 관련 기업들을 평가해 올해의 CEO, 올해의 기업 등 17개 부문에 걸쳐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에게 시상한다.

최 회장은 취임 후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경영 구조를 혁신하며 그룹의 핵심 신성장 사업을 견인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2021년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포스코그룹은 올해의 CEO 외에도 올해의 기업, 최우수 철강사, 올해의 딜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최 회장은 "그룹 임직원 모두의 헌신으로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다"라며 "모든 임직원과 영광을 함께 나누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