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노트가 회의실 예약관리 서비스 ‘핸들리(Handly)’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핸들리는 별도의 설치 없이 사용한 만큼 비용을 내는 월 단위 구독 서비스다.

핸들리. / 앱노트
핸들리. / 앱노트
핸들리는 사내 회의실 예약관리가 필요한 중소형 규모 기업을 위한 B2B 서비스다. 앱노트는 핸들리가 많은 비용이 들고 설치도 해야 했던 기존 공간 예약 서비스들의 문제점을 개선했다고 강조한다.

먼저 앱노트는 핸들리를 통해 회의실 현황을 PC·모바일·태블릿에서 모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앱노트는 또 핸들리에 쌓인 예약 및 예약취소 통계도 제공한다. 핸들리는 슬랙·구글 캘린더 등 외무 업무 툴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핸들리는 ▲구독 형태의 소프트웨어 제공 ▲소프트웨어, 태블릿 PC, 거치대 대여 서비스 제공 ▲태블릿 매립 및 부착 인테리어 서비스 등 세 가지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