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상 본상을 수상한 인공지능(이하 AI) 기반 완전자율 앱테스트 기업 ‘앱테스트에이아이'가 앱테스팅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4일 IT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후원, 조선일보, TV조선, 조선비즈가 미디어 후원하는 ‘2022 대한민국 AI 대상’에서 앱테스트에이아이가 본상(우수상·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 앱테스트에이아이는 이번 수상까지 총 3년 연속 대한민국 AI 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2018년부터 ‘AI기반 완전자율 앱테스트’ 개발을 시작한 앱테스트에이아이는 미국 NBC방송사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AI 기반 완전 자동화 앱테스트’ 서비스를 수출하는 등 미국 기업에 기술 라이센싱 및 수출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또 무신사, 아모레퍼시픽, 현대오토에버, 현대카드 등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소현 앱테스트에이아이 부장(왼쪽)과 박준현 책임이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 IT조선
김소현 앱테스트에이아이 부장(왼쪽)과 박준현 책임이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 IT조선
김소현 앱테스트에이아이 부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올해 10월1일로 창립 21주년을 맞이하게 됐는데 이런 뜻깊은 상을 3년 연속 수상할 수 있어서 저희 회사 임직원 모두 정말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의 솔루션은 앱 개발에 있어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테스팅 단계를 자동화 할 수 있고 테스트 인력 절감에도 공헌을 함으로써 단순히 앱테스팅 업계에만 공헌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발전에도 발맞춰 나아가고 있다는 의미도 인정 받아서 이러한 뜻 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되었지 않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소현 부장은 "올해는 사내적으로도 많은 뜻깊은 이벤트가 있었다"며 "인공지능대상을 수상한 것이 첫 번째고 중소벤처기업부 표창장도 수상할 수 있었다. AI 기반 테스트 저작 도구인 스테고(Stego)를 출시해 GS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조달청등 공공기관에도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업적 측면으로도 여러 분야의 신규 고객도 유치할 수 있었고 LG유플러스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기존의 테스팅 분야를 넓혀서 셋톱박스의 테스팅 툴도 완성시켜서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더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앱테스트에이아이는 "올 한해의 성과에만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로도 앱테스팅 업계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