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광고대행사 마콘컴퍼니는 1일 제22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분야별 디지털 우수사례를 발굴, 관련 산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꾀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디지털 경영·기술·플랫폼 등 분야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이화진 대표. / 마콘컴퍼니
이화진 대표. / 마콘컴퍼니
마콘컴퍼니는 디지털 기술분야의 정보통신기술부문에서 특허를 취득한 ‘MARS(인플루언서 매칭 솔루션)’ 개발 성과 등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마콘컴퍼니는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MARS 솔루션을 개발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게 정밀하고 예측 가능한 성과관리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환경을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인 마콘컴퍼니는 광고대행에만 그치지 않고 그간 R&D 투자활동, 원천기술 개발과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 향상을 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화진 마콘컴퍼니 대표는 "이제는 광고마케팅 분야에서도 빅데이터와 AI기술이 접목된 인플루언서 매칭 솔루션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은지 오래되었고 더욱 발전되어 가는 중이다"면서 "앞으로 보다 향상된 MARS 3.0 솔루션 개발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의 접점을 정교화하고 브랜드의 가치는 높일 수 있는 마케팅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