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대회를 개최했다.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플랫폼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는 만큼 기술력 확보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4명의 백엔드 개발자가 P2P 배달중개플랫폼을 개발한 팀 ‘400’이었다. 400 소속 김태경 광고플랫폼개발팀 책임은 "신입사원들과 한 팀으로 협업하고 좋은 결과까지 얻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지속적인 학습으로 LG유플러스가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일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사업기회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신성장동력 차원으로 전개하는 플랫폼 사업을 확하기 위해 이번 해커톤을 시작으로 자체 개발력을 키우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처음 열린 핵스티벌에서 놀라운 아이디어와 결과물이 도출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LG유플러스만의 개발자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