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전문기업 크레신(CRESYN)의 브랜드 ‘오딕트(ODDICT)’가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MSGM과 제휴, 무선 이어폰을 한정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딕트는 한국의 오디오 기기 제조 회사인 크레신의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이번에 대표 상품인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트위그 프로(TWIG PRO)’에 MSGM의 아이덴티티를 녹인 ‘트위그 프로 젠더 플루오(TWIG PRO gender fluo®)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MSGM과 오딕트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트위그 프로 젠더 플루오 리미티드 에디션’은 MSGM의 상징과 같은 형광 노랑 컬러를 입히고 프리미엄 가죽 케이스와 카라비너를 함께 디자인해 스페셜 패키지로 구성됐다.

트위그 프로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귀에 착용 시 액세서리와 같은 느낌을 준다. ‘디지털 하이브리드 노이즈 캔슬링(Digital Hybrid Noise Cancelling)’ 기술을 적용, 주변의 불필요한 소음을 감쇄시킨다.

협업 상품은 21일부터 오딕트 공식 홈페이지와 프리미엄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한스타일’에서 판매된다.

크레신 이태윤 대표는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준지’와 처음 협업한 이후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와 꾸준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어 MZ세대 소비자층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순히 사운드를 즐기는 것을 넘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로 오딕트를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