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이 2022년을 마무리하며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올해는 국가적으로 빅 이벤트가 많았던 한 해였고, IT산업 전반에 굵직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는 카카오 ‘뚝’. 사상 초유의 ‘카카오 먹통’ 사태 여파로 민간 데이터센터를 국가재난시설로 관리를 받게 하는 일명 ‘카카오 먹통 방지법’이 만들어졌습니다. 두 번째는 '이것은 디지털 화폐인가 투기상품인가'. 상반기 가상자산 시장을 패닉 상태로 몰아넣은 루나·테라 폭락發 코인런 사태부터 하반기 위믹스 코인 상장폐지까지 투자자들에게 악몽같은 한 해로 기억될 '가상자산 잔혹사'입니다. 이외에도 △이재용 회장 시대 △칩4 반도체 신냉전 등 IT조선 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기사 10개를 추려봤습니다.

남궁훈,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지난 10월 19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카카오 먹통 대란'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뉴스1
남궁훈,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지난 10월 19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카카오 먹통 대란'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뉴스1
1.카카오 먹통 대란
카카오 서비스 대거 먹통…"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원인"

2.코인 시장 쑥대밭
"돌파구가 안보여" 위믹스 상폐 못막은 위메이드 최대 위기

3.이재용 회장 시대
이재용, 취임식·취임사 없이 삼성전자 회장 승진…왜?

4.진격의 K-방산
‘재래식 무기’ 시장서 20조 만진 K-방산, 첨단무기 산업 ‘돌격’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지난 6월 21일 고흥 나로우주센터 임무통제센터에서 연구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누리호는 두번째 도전 끝에 발사에 성공했으며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로 1500kg급 실용 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에 수송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한 국가가 됐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지난 6월 21일 고흥 나로우주센터 임무통제센터에서 연구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누리호는 두번째 도전 끝에 발사에 성공했으며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로 1500kg급 실용 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에 수송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한 국가가 됐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5.누리호 발사 성공
세계 7번째 위성 발사국 위상… 누리호 성공엔 국내기업 300곳 기술 집약

6.3나노 반도체 전쟁
TSMC 3나노 추격 시작…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거래처 300곳 목표

7.칩4 반도체 新냉전
아이폰14에 中 YMTC 메모리… 애플의 '역행' 우스워진 美의 '칩4’

8.알약 오류 PC먹통
알약으로 먹통된 PC 수동으로 복구하는 법

9.메타 메타버스 추락
저커버그의 메타버스, 왜 실패했나

10.애플페이 국내 상륙
삼성, 애플페이 韓상륙에 '삼성페이 신분증' 기능 맞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