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2022 빅콘테스트 쇼케이스’가 21일 서울 파르나스타워 오키드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 10회 2022 빅콘테스트 쇼케이스’가 21일 서울 파르나스타워 오키드홀에서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빅콘테스트 쇼케이스
‘제 10회 2022 빅콘테스트 쇼케이스’가 21일 서울 파르나스타워 오키드홀에서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빅콘테스트 쇼케이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최하고 신한카드, LG유플러스, 핀다, 와이즈넛, 제주관광공사, CJ올리브네트웍스 16개 빅데이터플랫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 빅데이터포럼의 후원을 통해 개최됐다.

행사는 공공 및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빅데이터 인재발굴을 통한 청년 취업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제10회 2022 빅콘테스트 쇼케이스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개최됐으며, 세부 행사로는 우수사례 발표, 데이터 취업 인사이트, 시상식 등이 마련됐다.

우수사례발표에선 빅콘테스트 참가자가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또 데이터 취업 인사이트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한카드, 펫나우 등 데이터 분야 재직자와 빅콘테스트 수상을 통해 데이터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데이터 선배들의 현업 목소리를 들려주는 자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에선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5팀, 최우수상(NIA원장상 등) 18팀, 우수상 4팀, 장려상 10팀 등 총 37개팀이 수상을 했다.

빅콘테스트 수상자들은 ‘데이터 우수인재’로 선정돼 국내 데이터 관련 기업들과 함께하는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인 ‘빅매치캠프’에 참여한다. 데이터 전문가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취업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빅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데이터 우수인재들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응원한다"며 "데이터 우수인재들이 올해 4월 데이터산업법이 시행되는 등 데이터의 생산과 유통,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데이터 산업의 발전에 큰 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