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16일 인텔의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의 새로운 씽크시스템(ThinkSystem)과 씽크애자일(ThinkAgile) 서버 및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 25종을 발표했다.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V3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소개된 새로운 솔루션들은 모든 규모의 조직 내 글로벌한 IT 현대화와 데이터센터의 복잡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성능, 효율성 및 관리 능력을 제공한다.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 수미르 바티아(Sumir Bhatia) 아시아 태평양 사장은 "신규 출시된 솔루션들은 더 우수한 성능, 효율성, 민첩성 및 확장성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 이는 기업들이 새로운 IT 시대의 포문을 열고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고객들이 최신 혁신 기술을 활용해해 인류의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 레노버 씽크시스템 V3 서버 시리즈 /레노버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 레노버 씽크시스템 V3 서버 시리즈 /레노버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의 차세대 레노버 씽크시스템, 씽크애자일 서버 및 스토리지에는 기업 내 빠르게 증가하는 워크로드를 전력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내장형 가속기가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 기반 워크로드에서 실시간 분석, 가상화 및 컨테이너형 워크로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워크로드를 가속화해 기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 처리, 분석할 수 있는 향상된 성능과 효율을 제공한다.

이번 포트폴리오는 진화된 관리 기능, 우수한 안정성 및 확장된 보안 능력을 갖춘 고유한 개방형 아키텍처를 제공해,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기존 IT 환경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클라우드에서 업무를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향상된 XClarity Controller (XCC2)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전 세대보다 시스템 설정 속도를 가속화했다.

5세대 레노버 넵튠 다이렉트 수랭식 기술이 사용된 새로운 레노버 씽크시스템 SD650 V3 및 SD650-I V3 서버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전력 소비를 최대 40%까지 줄인다. 레노버 넵튠 기술을 사용하는 인텔 제온 맥스 시리즈 CPU, 데이터 센터 맥스 시리즈 GPU 기반 시스템은 HPC 애플리케이션에 최대 4배 이상의 메모리 대역폭과 이전 세대 대비 2.8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레노버 씽크애자일 V3 HX, MX 및 VX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 뉴타닉스, VM웨어의 소프트웨어 기능을 포함한 개방형 파트너 에코시스템과 사전 통합되어 있으며, 트루스케일 서비스형 인프라를 통해 최상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고객은 클라우드와 유사한 편리성과 기존 온프레미스 솔루션의 보안 및 제어 기능을 결합시킬 수 있다. 레노버 오픈 클라우드 오토메이션 통합 소프트웨어는 컨테이너 인프라 구축, 권한 설정 및 관리를 용이하게 만들어 기업은 표준 IT 환경 대비 최대 81% 더 향상된 속도로 롤아웃할 수 있다.

레노버의 모듈형 루트 오브 트러스트(Modular Root of Trust)는 칩에 내장된 강화된 변조 탐지 및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사이버 공격 및 디지털 침해로부터 보호, 탐지 및 복구를 지원한다. 더불어 레노버 시스템 가드(Lenovo System Guard)는 고급 하드웨어 모니터링을 통해 제조, 배송, 구축 단계에서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