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이 모바일게임 개발 자회사 엔플라이스튜디오를 합병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엔플라이스튜디오는 국내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한 모바일게임 ‘무한의계단’ 개발사다. 지난해 엔플라이스튜디오는 매출 57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무한의계단’이 꾸준한 성과를 낸 덕이다. 2015년 출시된 ‘무한의계단’은 모바일인덱스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위를 유지했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