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투데이] 아이브 파파존스·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이즈업 外

2023년 1월 26일 유통·e커머스·식품·패션·물류업계 동향·개점·프로모션·이벤트·신상품 정보 등을 정리했다.

◇파파존스, 걸그룹 ‘아이브(IVE)’ 전속 모델 발탁

한국파파존스는 2023년 계묘년 전속 모델로 걸그룹 ‘아이브(IVE)’를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파파존스 피자는 골든 디스크 최초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차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아이브와 프리미엄 피자 대표 브랜드인 파파존스 피자가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판단, 2023년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밝고 사랑스러움, 주체적이고 당찬 매력을 한 번에 선보이면서 1020세대 여성들의 워너비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이브와 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1월 30일까지 ‘아이스 챌린지 아메리카노’ 사이즈업 혜택을 제공하는 ‘스벅아 이벤트’(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찾습니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작년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고객 10명 중 7명 이상이 아이스 음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도 전체 아메리카노 판매량 중 아이스 아메리카노 판매 비중이 54%를 기록했다.

이번 ‘스벅아 이벤트’를 통해 ‘아이스 챌린지 아메리카노’를 구매하는 고객은 1단계 무료 사이즈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이즈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는 음료는 ‘아이스 챌린지 아메리카노’, ‘아이스 챌린지 블론드 아메리카노’, ‘아이스 챌린지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아이스 챌린지 1/2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등 4종이다.

전병재 스타벅스 브랜드 마케팅 팀장은 "최근 추운 날씨에도 아이스 음료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재미 있는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형지엘리트는 학생복 트렌드와 청소년 체형 변화를 고려해 업그레이드된 학생복 디자인 패턴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이즈 호칭 체계는 1997년부터 20년 이상 사용해오던 3단위에서 5단위로 변경됐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들의 평균 신장이 커지고 체형이 서구화되면서 학생들이 주로 찾는 교복 사이즈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엘리트학생복의 여학생 동복 자켓에 대한 사이즈별 분포도를 보면, 2010년대에는 88·91·94 사이즈에 몰렸던 수요가 2020년 이후부터는 94·97·100 사이즈로 옮겨가는 흐름을 보였다.

새 디자인 패턴은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연구개발의 결과물로, 짧은 기장과 타이트한 핏이 아닌 ‘편한 교복’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디자인 요소에 반영해 실루엣을 변경하고, 품목별 호칭에 맞는 사이즈 스펙을 검토해 패턴을 전면 수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복 자켓의 경우 총장과 팔 길이, 가슴둘레 등을 늘렸으며, 바지는 폭을 늘려 활동성을 높였다. 자켓 소매나 치마, 바지 밑단에는 시접을 넉넉하게 둬 성장 속도에 맞춰 기장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편안한 착용감을 중시하는 ‘편한 교복’ 트렌드가 확산되고, 청소년들의 체형이 서구화되는 점에 주목해 디자인 패턴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향후 3D 입체 패턴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형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패턴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마켓은 26일 책가방, 노트북 등 신학기 시즌 인기 상품을 엄선해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29일까지 신학기 책가방 프로모션인 ‘뉴키즈 스쿨 백팩’을 진행한다. 휠라키즈, 뉴발란스키즈, 빈폴키즈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최대 23%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각 쿠폰은 ID당 매일 10회씩 제공한다. 할인율은 브랜드 별로 다르다.

매일 밤 12시, 특가상품도 공개한다. 요일별로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인기 브랜드를 엄선해 해당 브랜드의 스테디셀러를 특가에 선보인다. 26일은 휠라키즈, 27일은 닥스키즈·피터젠슨, 헤지스키즈·포인터웍스, 28일은 빅토리아앤프렌즈 순이다.

지마켓은 31일까지 ‘LG전자 그램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열고 노트북과 모니터도 할인 판매한다. 쿠폰도 제공한다. ‘노트북 6% 쿠폰’은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되며, 프로모션 내 아카데미 상품에 한해 적용된다. ‘노트북 15만원 쿠폰’은 행사 상품 중 ‘15만원 쿠폰 전용 상품’에 한해 적용되는데, ‘16ZD90Q-EX56K’, ‘16ZD95Q-GX56K’ 등 총 5종의 상품이 대상이다. 이 외, 모니터 전용 ‘9% 쿠폰’도 제공한다.

지마켓 관계자는 "이른 설 탓인지 올해는 온라인몰에서 신학기 준비를 빠르게 시작하는 분위기다"며 "책가방부터 노트북, 모니터까지 시즌 인기 상품군을 엄선해 선보이고, 할인쿠폰 및 사은품까지 풍성하게 마련한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학기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26일 자사 편의점 CU가 운영 중인 모바일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CU BAR’ 매출이 연평균 120%씩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비스 론칭 원년인 2020년 매출과 비교하면 5.5배 성장했다.

CU BAR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앱에서 미리 예약 구매하면 지정한 날짜와 점포에서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맥주, 와인, 양주 등 다양한 주류 카테고리에서 총 1200여개의 상품을 갖추고 24시간 예약을 받고 있다.

CU에 따르면, CU BAR의 연도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1년 102.6%, 2022년 145.2%로 증가하고 했으며 올해 1월 들어서도 110.6%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CU는 매출 증가 배경으로 홈술, 혼술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점을 꼽았다.

CU BAR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주종은 양주로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에서 46.1%의 비중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 최근 프리미엄 위스키 기획전에서는 최고가인 330만원짜리 탐나불린 1973이 오픈과 동시에 판매되는 등 전체 물량의 30%가 단 하루 만에 팔려나갔다. 판매 상품 중 70% 이상이 10만원 이상일 정도로 객단가도 높았다.

CU BAR의 매출은 상대적으로 소비력이 높은 4050 중장년층이 이끌고 있다. 작년 CU BAR의 연령별 구성비를 살펴 보면, 40대 43.6%, 50대 10.8%로 두 연령층의 비중이 전체 절반을 넘었다. 반면, 편의점의 주요 소비층인 20대와 30대의 매출 비중이 각각 8.9%, 35.2%로 전체 비중에서 중장년층에 밀렸다.

4050세대의 월평균 구매 횟수는 1.7회로 2030세대 1.2회 대비 더 높았으며, 월 평균 1인당 구매 금액 역시 4050세대가 2030세대 보다 30% 가량 높게 나타났다.

신재호 BGF리테일 e-커머스팀장은 "모바일을 통한 주류 예약 구매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 주류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며 "CU는 앞으로도 최신 주류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판매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들의 편익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가맹점 경영주 대상으로 ‘딜리셔스 레시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24 가맹점 경영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요리 레시피를 응모한 경영주 모두에게 참가상(1만원)부터 100만원(100만원)까지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1등부터 3등에 선발된 레시피는 실제 상품으로 출시될 계획이며, 출시된 상품의 매출에 따른 로열티(최대 1억)를 해당 경영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용 이마트24 상무는 "이번 레시피 콘테스트를 통해 경영주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로 상품 개발에 적극 참여할 수 있고, 본사는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상품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스토리가 있는 차별화된 상품이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26일 고미술 기획전 ‘조선, 병풍의 나라 2(Beyond Folding Screens 2)’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조선시대부터 근대기에 이르는 우리 병풍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1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사용 및 제작 주체에 따라 민간 병풍과 궁중 병풍으로 주제를 나눠 민간과 궁중의 문화적 특징을 대비하며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민간 병풍을 통해서는 일상생활에 녹아있던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미감과 그 안에 담긴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SPC삼립은 26일 발렌타인&화이트데이 시즌을 겨냥해 ‘포켓몬빵 러블리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분홍빛 쿠키 속에 고소한 호두와 크랜베리, 초코 브라우니를 넣은 ‘삐삐의 크랜베리넛츠 브라우니’와 달콤한 브라우니와 상큼한 레몬 초콜릿을 토핑한 타르트 ‘피츄의 달콤상콤 타르트’, 꾸덕한 초코 브라우니에 달콤한 생크림과 건조 딸기 다이스를 장식한 ‘님피아의 딸기콕콕 초코 브라우니’까지 디저트 3종이다.

제품에는 시즌 한정 ‘러블리 포켓몬 띠부씰’ 30종이 랜덤으로 동봉되어 있다. 신제품은 편의점, 슈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앞으로도 시즌에 특화된 다양한 포켓몬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SPC는 26일 파리바게뜨를 통해 논산 청년농부들이 키운 딸기를 활용한 상생 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2021년 2월 논산시와 체결한 행복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논산 딸기를 수매해 제품화 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케이크는 프레지에 케이크(Fraisier Cake, 딸기의 단면이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프랑스식 케이크)인 ‘생딸기 프레지에’와 상큼한 라즈베리 콤포트가 들어간 부드러운 초코가나슈 크림 케이크에 논산 생딸기를 가득 올린 ‘생딸기 초코 프레지에’ 2종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올해도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컬리는 최근 설 연휴를 맞이해 진행한 릴레이 라이브 커머스에서 누적 시청자 수가 60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적인 라이브 방송의 회당 평균 접속자 수가 2만명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기록이라는 설명이다.

마켓컬리와 뷰티컬리는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럭셔리 뷰티 브랜드부터 신선식품, 간편식 등 각종 설 선물을 총 망라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가장 많은 소비자가 시청한 방송은 18일 진행한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라이브였다. 2시간 동안 19만명이 시청했다. 거래액 역시 아모레퍼시픽의 라이브 커머스 중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서귀생 컬리 MD총괄본부장은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의 특장점에 대해 소비자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점이 라이브 커머스의 큰 매력이다"고 말했다.

명품 플랫폼 젠테(jente)는 물류 시스템 효율화를 위해 자체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하남에 1500평 규모로 문을 연 젠테 물류센터는 젠테의 전 상품의 검수 및 배송이 이루어지는 물류 허브다. 젠테 물류센터에서는 제품의 입고-검수-패킹 3단계 시스템을 거쳐 배송한다.

젠테 관계자는 "국내 물류 시스템을 기준으로 올해 유럽 현지 인하우스 물류센터를 구축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젠테만의 물류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CNP 브랜드 신제품 ‘센서티브 싱글 에센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페셔널 솔루션 센서티브 싱글 에센스’는 유효 성분 함량이 높은 3~4년근 이상의 감초를 선별한 후 고온, 고압 제조공정을 거쳐 효능성분을 더욱 높인 ‘블랙 감초’ 추출물을 담았다. 회사에 따르면 특별 공정을 통해 완성한 블랙 감초 추출물은 병풀 추출물 대비 수분 보습 6.9배, 진정 2배의 개선 효과를 지녔다.

CNP 브랜드 관계자는 "프로페셔널 솔루션 라인의 신제품 ‘센서티브 싱글 에센스’는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나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자극으로 고민이 많아진 민감성 피부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첫 단계 필수 에센스다"고 말했다.

하림은 단종됐던 추억의 매점 소시지 ‘매콤후랑크’를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하림 매콤후랑크는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소시지 제품으로, 2016~2019년까지 중·고등학교 매점에서 판매돼 큰 인기를 얻었다. ‘돌아온 매콤후랑크’는 26일부터 전국 CU와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000원이다.

오뚜기는 겨울철 즉석국 성수기를 맞아, '즉석국' 제품 붐업을 위한 디지털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직접 오뚜기 즉석국의 차별성을 느낄 수 있도록 200명 규모의 체험단을 운영하며 홍보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디지털 광고는 '갓생 사는 당신을 위한 즉석국'을 컨셉으로, 동결건조공법으로 맛,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높은 품질과 간편성을 강조하고 즉석국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해 제작됐다. 오뚜기 즉석국은 높은 품질과 간편성을 갖춘 것은 물론, 칼로리 부담을 줄였고 휴대가 간편하며 긴 유통기한으로 보관도 용이하다. 오뚜기 즉석국류 시장 점유율은 소매점 POS 데이터 기준 업계 1위로, 매출도 상승세다. 지난해 오뚜기 즉석국류(맛있는(끓임용), 간편, 간편 컵국 등) 전체 매출이 2021년 대비 12.1% 정도 성장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겨울철 즉석국 성수기를 맞아, 오뚜기만의 동결건조공법을 통해 높은 품질과 간편성을 갖춘 즉석국을 위트있게 담은 디지털 영상 광고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지앤푸드는 굽네가 최근 전국 CGV 극장서 신제품 ‘남해마늘 바사삭’ 극장 광고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는 오븐에 구운 치킨을 상징하는 브랜드 캐릭터 ‘구울레옹’이 등장해 튀긴 치킨을 상징하는 ‘튀길레옹’과 전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1일 1만 치킨’에 등극한 베스트 메뉴 남해마늘 바사삭의 시즐감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극장 광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제너시스BBQ는 사회공헌활동 '아이러브 아프리카'로 전달한 기부금 총액이 2018년부터 19억원에 달한다고 26일 밝혔다.

BBQ는 2018년 9월, 국내 최초 아프리카 전문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손잡고 아프리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고 있다. 기금은 고객이 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가맹점주가 1마리당 10원씩 적립하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모인다. 작년 한 해 누적 금액은 총 2억6000만원이다.

BBQ는 기금을 통해 아프리카 동부 케냐의 나이로비 지역 슬럼가를 중심으로 지원을 펼쳤다. 주요 활동으로는 오염된 물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돕는 우물 개발과 물탱크 설치 사업이 있다. 이와 더불어 여성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 재봉틀 지원 및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한 고아 돌봄∙육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BBQ 관계자는 "단순 지원에서만 끝나지 않고 실제로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이어진 본사, 패밀리, 소비자의 나눔 선순환 고리로 5년째 아프리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스테디셀러 ‘쿼터파운더 치즈’에 특제 BBQ 소스와 베이컨을 더한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 버거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은 1월 26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단품 6800원, 세트 8500원에 판매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쿼터파운더 치즈’에 보내주신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비프 버거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자 이번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배달앱 요기요는 자사 브랜드 웹툰에 등장한 맞춤형 음식 추천 서비스를 구현해낸 푸드포유 콘텐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초 론칭한 브랜드 웹툰 속 메뉴 추천 서비스인 ‘푸드포유’를 실제로 선보인 것으로, 서비스 개발 과정부터 체험까지 브랜드 경험을 연속적으로 제공해 콘텐츠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스토리텔링의 색다른 즐거움까지 제공하고자 준비했다.

26일부터 요기요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는 ‘푸드포유’ 서비스는 상황과 고민, 성향, 입맛 등을 묻는 몇 가지 질문을 통해 지금 나에게 딱 맞는 한끼 메뉴를 추천해준다.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선호하는 2030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요기요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8일까지 서비스를 이용한 후 결과 페이지 하단의 배너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23명에게 요기요 3만원 상품권과 5000원 할인 쿠폰 등을 선물한다.

스티브 조 요기요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이번 콘텐츠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요기요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쿠팡은 29일까지 설 연휴 동안 ‘급찐살(급하게 찐 살)’ 관리를 위한 식단관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명절 연휴 기름진 음식으로 급찐살 감량을 희망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식단관리를 위한 다이어트 상품으로 구성됐다. 로켓와우 회원이라면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으로 주문한 상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으며 쿠폰 할인도 제공한다.

기획전에서는 쿠팡에서 엄선한 6개 브랜드의 간편식 닭가슴살, 다이어트 도시락, 닭가슴살 만두, 닭가슴살 소시지 등 총 94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쿠팡은 기획전 상품 대상으로 다운로드 쿠폰을 제공해 3만원 이상 구매시 2000원 할인, 4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을 할인해 준다.

쿠팡 관계자는 "명절 후 소비자들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LF는 26일 LF몰을 통해 ‘엘플루언서(LFluencer)’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송 콘텐츠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엘플루언서’는 LF몰과 영향력 있는 사람을 뜻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조합한 합성어로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를 선정해 라이브방송에서 LF몰 상품을 소개하는 크리에이터로 육성,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11월14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서류전형, 현장오디션을 통해 모집된 9명의 엘플루언서 1기는 틱톡커,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뮤지컬배우, 백화점 MD, 카레이서 등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는 인물들로 선정했다.

엘플루언서들은 LF몰 미디어커머스팀과 함께 ‘패션’, ‘리빙’, ‘뷰티’ 카테고리에 맞춰 개성과 전문성을 살린 방송을 기획하고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더욱 시청자 중심 생활 밀착형 공감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선사할 계획이다.

예정된 LF몰 엘플루언서 방송 콘텐츠로는 명품 슈즈를 소개하는 ‘패션 유튜버 미니파이의 핫이슈즈’와 40만 틱톡커가 핫 아이템을 소개하는 ‘강수영의 해시태그’, 울산 모터 스포츠팀 레이서의 추천 아이템을 선보이는 ‘레이서 희지의 액티비티 쇼핑’, 뮤지컬 배우 류한샘의 ‘한샘 겟올라잇’ 등이 있으며 오는 1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엘플루언서 각각 월 1~2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주 LF 미디어커머스팀 팀장은 "총 300여명의 지원자 중 독특한 경험과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진 9명의 엘플루언서를 선정했고 이를 통해 LF몰의 라이브 미디어 콘텐츠 전문성 강화와 신규회원을 확보하고자 한다"라며 "엘플루언서들은 LF몰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전문성을 갖춰 경쟁력 있는 쇼호스트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하며, 1기를 시작으로 계속적으로 기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3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하는 '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휴대폰은 재활용 전문업체로 보내져 파쇄 후 금속 자원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휴대폰 1대당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2000 포인트를 증정한다. 1인당 최대 3개의 휴대폰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수거된 휴대폰 1대당 1000원씩 기부금을 조성해 멸종위기종인 수달의 서식지 보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통 기업의 특성을 살려 소비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535 세대를 위한 ‘뉴 클래식’ 컨셉의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The Aperture)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25~35세 여성을 위한 ‘디 애퍼처’를 선보임으로써 MZ세대 타깃의 자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디 애퍼처는 획일적인 오피스룩을 벗어나 주중·주말에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세련되면서 실용적인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선호하는 여성 고객을 겨냥한다.

이재홍 신사업개발팀장은 "동시대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 신선한 자극을 주는 브랜딩과 스타일, 창의성, 실용성을 두루 갖춘 상품을 바탕으로 MZ세대 고객의 팬덤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케아는 26일 새로운 홈스마트 경험을 제공하는 디리게라(DIRIGERA) 스마트 제품 허브와 홈스마트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리게라는 스피커, 조명, 공기청정기, 블라인드 등 이케아의 다양한 홈스마트 제품과 홈스마트 앱을 연결하는 허브다. 디리게라와 새 홈스마트 앱을 함께 사용하면 간단한 전원 제어는 물론 편리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상 시간에 맞춘 조명 점등 등 여러 홈스마트 제품의 자동화 패턴을 개별 또는 그룹으로 설정하는 ’무드 만들기’ 기능이 대표적이다.

디리게라는 향후 글로벌 스마트홈 업계의 새로운 연결 표준인 매터(Matter)와 호환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IP 기반인 매터는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사물인터넷(IoT)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 유형을 지원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매터 개발에 참여한 이케아는 현재 매터 인증을 위한 단계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개월 내 첫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레베카 퇴레만(Rebecca Töreman) 이케아 홈스마트 부문 비즈니스 리더는 "이케아는 스마트홈 기술이 모두를 포용해야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집에 홈스마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과 앱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26일 자사 편의점 GS25를 통해 MZ세대 겨냥 ‘ㅋㅋ만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아시아 최대 푸드 미디어 기업 쿠캣을 인수 후 편의점 GS25에서 쿠캣 디저트와 식사, 반찬 등 다양한 간편식(HMR)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GS25에서 판매하는 쿠캣 상품의 지난해 12월 일평균 매출은 쿠캣 상품을 본격적으로 취급하기 시작한 6월 대비 145% 증가했다.

‘ㅋㅋ만두’는 GS25 냉동 간편식 가운데 수요가 가장 많은 ‘만두’를 편의점 핵심 고객인 2030연령대 입맛에 맞게 개발한 상품이다. 돼지고기 함량을 27%로 높이고 가격은 4900원(385g)으로 책정해 가성비를 살린 상품으로 기획했다.

유영준 GS25 냉동간편식팀장은 "간편식은 코로나 기간 동안 수요가 많아지면서 동시에 질적으로 크게 성장했다"면서 "GS25는 쿠캣, 캐비아를 중심으로 디저트와 가정간편식(HMR)부터 프리미엄 레스토랑 간편식(RMR)까지 다양한 상품을 통해 가장 근거리에서 고객의 식탁을 책임지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26일 ‘델리클럽’ 가입자 수가 2달만에 10만명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구매전환율은 15일 기준 40%를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외식 물가 상승 등이 델리 상품 구매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신이슬 홈플러스 맴버십콘텐츠팀 담당자는 "당당치킨 열풍에 이어 홈플러스가 ‘델리클럽’ 론칭을 통해 대형마트 업계의 델리 강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델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26일 고당도 콜라비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콜라비는 단맛이 좋아 생식으로 먹거나 동치미로 담가 즐기는 겨울 별미 채소다. 특히 제주도 콜라비는 해풍을 맞고 자라 더욱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채소 MD(상품기획자)는 가장 당도가 높은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샤인머스캣, 사과 등 과일을 선별할 때 사용하는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제주 콜라비에 적용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26일부터 2월 1일까지 12brix(당도측정단위) 이상만 선별한 ‘청정 제주 당도선별 콜라비(3㎏)’를 8990원에 선보인다.

백승훈 롯데마트 채소 MD(상품기획자)는 "단맛이 중요한 채소는 당도를 엄선해야 한다는 관점으로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적용한 제주 콜라비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기획 및 소싱의 이점이 소비자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평주조는 26일 자사 지평막걸리의 2022년 연매출이 4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401억원 대비 10%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젊은 층의 수요가 두드러지는 편의점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엔데믹 이후 비건 인증, 쉐이크쉑 콜라보 마케팅 등 다양한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것도 호실적을 견인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몇 년 전부터 막걸리, 전통주 등 우리 술이 ‘힙’한 술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면서 지평막걸리의 전체적인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며 "올해는 도전적인 매출 목표를 가지고 주종 라인업을 확대해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막걸리, 약주, 증류주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한국 술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탁주제조협회는 창립 61주년을 맞아 2월 17일까지 ‘장수막걸리 인증샷’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인 명의 SNS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까지 장수막걸리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장수막걸리)를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중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서울장수에서 특별 제작한 상품이 제공된다.

서울탁주제조협회는 ‘서울주조협회’를 근간으로 1962년 2월 1일 서울의 51개 양조장이 뭉쳐 설립됐다. 이 양조장들은 3~4대 이상 가업을 승계해온 양조장들로 그 중 가장 오래된 무교양조장은 1909년 문을 열어 사실상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이후 1980년 서울탁주제조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막걸리 열풍으로 급증한 국내외 수요에 따라 2009년 산하법인으로 서울장수가 탄생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60년 넘게 서울장수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들 덕분에 전통 막걸리의 맥을 계승해올 수 있었다"며 "막걸리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노력을 기울여 고품질 제품 생산을 이어나감과 동시에 다양화를 통해 전통주와 소비자들의 접점도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