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원더쉐어는 자사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필모라12’의 한국어 신버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필모라 12버전은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에서 편집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비디오 편집기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영상 편집을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고 기존 버전 대비 작업 시간을 단축하도록 강력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다. 인터페이스도 다양한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필모라12 한국어 신버전 다운로드 화면/ 원더쉐어
필모라12 한국어 신버전 다운로드 화면/ 원더쉐어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데스크톱 및 온라인 제약 없이 필모라 클라우드만 로그인하면 영상 편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미디어 파일, 프로젝트 파일, 좋아하는 효과 또는 커스텀 설정을 클라우드에 백업하고 원더쉐어 ID로 로그인하면 언제든지 다시 가져올 수 있다.

필모라 워크페이스에서 동료들과 동영상을 공유하면 코멘트 달기, 공동협업도 가능하다.

원더쉐어 관계자는 "필모라 12버전은 크로스 플랫폼·클라우드 동기화, 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더 업그레이드된 고급 편집 기능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기능을 통해 모든 사용자들이 더 효율적이고 스마트해진 영상 편집을 경험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영상 편집 관련 거의 모든 작업을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바쁜 스케줄에 쫓기는 현대인들이 영상 편집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기능을 단순화하면서 강력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필모라12는 단순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아니라 모든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고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고 말했다.

이인애 기자 22na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