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장인 피라 바르셀로나에 있는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유치위원회의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삼성전자가 'MWC 2023'이 개최중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의 갤럭시 전시 부스에서 '2030 부산엑스포' 응원메시지를 담은 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MWC 2023'이 개최중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의 갤럭시 전시 부스에서 '2030 부산엑스포' 응원메시지를 담은 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 / 삼성전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술을 체험하면서 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의 강점을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전시장 외부, 바르셀로나 대성당 외벽, 바르셀로나 도심 트램 등 도시 곳곳에 걸린 갤럭시S23 광고에 부산엑스포 응원 메시지를 포함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등 주요 행사장에서 부산엑스포 인지도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가 바르셀로나 대성당 외벽에 마련된 갤럭시 옥외 광고에 '2030 부산엑스포' 로고를 포함하고 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바르셀로나 대성당 외벽에 마련된 갤럭시 옥외 광고에 '2030 부산엑스포' 로고를 포함하고 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 / 삼성전자
바르셀로나=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