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 젭이 일본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김상엽 젭 공동대표는 "소프트뱅크가 젭에 보여준 신뢰를 기반으로 양사 간 긴밀하게 협업해 좋은 사례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돋움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젭은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을 개발한 슈퍼캣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의 합작법인이다. 동명의 메타버스 플랫폼 젭을 운영하고 있다. 젭은 지난해 3월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8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