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세대는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세대입니다."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국장)은 8일 ‘대한민국 인공지능전망 2023 AI 경영자 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IT조선은 서울시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AI 경영자 포럼’을 개최하고 인공지능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 기업 인사들과 함께 ‘대한민국 인공지능 전망 2023’을 주제로 올 한해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정책, 기술, 비전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엄열 과기정통부 국장 / IT조선 DB
엄열 과기정통부 국장 / IT조선 DB
이날 행사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축사로 포문을 열었고, 엄열 과기정통부 국장이 기조강연에 나섰다. 정우진 디지털엑스원 대표와 한지운 메가존클라우드 AI센터장은 AI 분야 핵심 이슈에 대한 강연자로 나왔다. 발표 후에는 참가자들과 밀도 깊은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엄열 과기정통부 국장은 이날 행사에서 ‘인공지능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강연에서 "알파고 이후 6~7년 만에 인공지능이 전 세계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며 "인공지능과 관련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와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삶의 변화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IT조선은 대한민국 인공지능 분야 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 행사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연다. 올해 IT조선은 인공지능 분야 발전을 위해 애쓰는 기업의 성장을 독려하고 관심있는 이들과 기업들에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포럼, 콘퍼런스, 기업정보집 발행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유정 기자 uzzon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