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획득을 지원하는 '공공 SaaS 보안 인증' 프로모션과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CSAP는 공공기관에 안정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려면 CSAP 획득이 필수다.


네이버클라우드의 ‘공공 SaaS 보안인증 프로모션’ 홍보 포스터 /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의 ‘공공 SaaS 보안인증 프로모션’ 홍보 포스터 /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는 2021년부터 기업의 SaaS 보안인증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특히 2021년과 2022년 CSAP 인증을 취득한 기업 중 각각 76%, 66%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증을 획득하거나 갱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프로모션 참여 기업에 인프라 구축 시 사용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크레딧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공공기관용 컴퓨팅, 스토리지, DB, 보안과 같은 상품군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공공 SaaS 사업을 위한 CSAP 인증 가이드와 보안 컨설팅도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CSAP 인증 제도의 변화 방향과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공공 SaaS 보안인증 지원 혜택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13일 역삼동에서 개최되는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클라우드 공공SaaS 전담팀이 준비한 CSAP 인증 가이드와 ISMS-P 인증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유정 기자 uzzon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