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블은 동대문 DDP에서 19일까지 열리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비커스(bicus)’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비빔블은 서울패션위크 현장 방문객에게 자신의 패션룩을 3D스캐닝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 비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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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따르면 비커스에서는 사진으로 표현이 어려운 유니크한 나의 패션을 3D로 색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 의상이나 액세서리의 재질감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즉석에서 3D 스캐닝을 통해 만들어진 내 모습을 담은 패션 피규어도 메타버스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빔블 관계자는 "기존 메타버스와 다른 체험형 메타버스를 활용함으로써, 시공간의 제약없이 함께
모여 스타일과 패션을 공유하는 새로운 장을 열려 한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