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술 스타트업 리콘랩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엔비디아 GTC’ 콘퍼런스에서 ‘NeRF(Non-Extensible Reduced Firmware) 기반 클라우드 3D 복원솔루션’을 소개하는 세션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24일 진행되는 ‘Korea AI Day: Generative AI Inception Showcase’에도 클레온, 플라스트, 수퍼톤과 함께 참여해 발표와 패널 토크를 이어간다.

윤경원 리콘랩스 최고기술책임자(CTO) / 리콘랩스
윤경원 리콘랩스 최고기술책임자(CTO) / 리콘랩스
GTC는 엔비디아에서 주최하는 AI와 메타버스의 시대를 위한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로 젠슨 황 엔비디아 설립자 및 최고 경영자(CEO)의 기조 연설을 비롯해 ▲생성 AI ▲메타버스 ▲대형 언어 모델 ▲로보틱스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기술을 다루는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윤경원 리콘랩스 CTO는 ‘온디맨드 NeRF: 3D 온라인 쇼핑 경험을 위한 뷰 합성 및 3D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22일 발표를 진행한다.

세션에서 리콘랩스는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는 NeRF 기술이 가져온 온라인 쇼핑 경험의 변화에 대해 짚어보고 ▲클라우드에서 온디맨드 NeRF 설계 ▲제품으로서의 뷰 합성 및 3D 재구성 도전 ▲3D 온라인 쇼핑에 대한 고객/사용자 리뷰에서 얻은 인사이트 등 NeRF-as-a-Service의 중요한 세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리콘랩스의 AI 기술이 적용된 3D 크리에이션 솔루션 3Dpresso를 이용하여 이전보다 훨씬 빠른 시간 내에 퀄리티 높은 3D 에셋을 만들고, 텍스트 기반으로 텍스쳐를 자유롭게 변환한 사례도 소개한다.

리콘랩스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3Dpresso는 3D 크리에이터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미지/영상만으로 3D 에셋을 자동 생성하고, 생성된 3D 에셋을 원하는 스타일로 변경해 메타버스, 게임, VFX 등의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리콘랩스의 발표 세션은 22일 엔비디아 GTC 웹사이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24일 Korea AI 데이에서도 발표 및 관련 질의응답 세션을 시청할 수 있다.

윤경원 리콘랩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컴퓨팅 영역의 업계 리더들이 모인 엔비디아 GTC 세션에 참여하여 자사의 AI기반 3D 크리에이션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3차원 모델을 위해 AI가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연계할 수 있도록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리콘랩스는 이번 GTC 세션을 통해 소개하는 3Dpresso의 베타 버전을 3월 21일 출시하여 운영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리콘랩스 3Dpresso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인애 기자 22na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