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에픽게임즈의 인기 슈팅게임 '포트나이트'에 신규 맵 '오디세이 유니버스'를 24일 공개한다.

게이머들은 오디세이 유니버스를 통해 새로운 공간을 탐험하고 각 단계별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게임 체험과 동시에 삼성 오디세이 제품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와 240㎐ 고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하는 오디세이 네오 G8으로 '오디세이 유니버스'를 즐기는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와 240㎐ 고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하는 오디세이 네오 G8으로 '오디세이 유니버스'를 즐기는 모습 /삼성전자
오디세이 유니버스는 극한 모험의 여정이라는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라인업과 연계한 '우주 공간 속 도시'를 탐험하는 콘셉트다.

55인치 대화면이 선사하는 몰입감이 특징인 '오디세이 아크'에서 비롯한 레벨 아크부터 오디세이 네오 G9, G8 등 제품명에 맞춰 레벨 G9-G8-G7-G6까지 총 5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는 신규 맵 공개를 기념해 유명 게임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생중계 방송부터 세계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보물찾기 이벤트까지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24일에는 해외 유명 스트리머 '사이퍼 피케이'와 '닉에써티'가 삼성 공식 오디세이 트위치 채널을 통해 오디세이 유니버스 안에서 직접 게임을 즐기는 생중계 방송을 통해 세계 팬들과 소통한다.

국내에서도 24일 오후 9시 국내 유명 스트리머 '우정잉'이 개인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를 통해 국내 게이머들에게 오디세이 유니버스 맵을 소개하며 국내 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예정이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이머들은 선호하는 게임 장르, 환경 등 취향에 따라 원하는 장비의 사양이 다양하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오디세이 제품을 적극 알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