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팩토리가 2월에 발행해 하루 만에 완판됐던 코파델레이(국왕컵) NFT를 6일에 2차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2차로 발행되는 이번 코파델레이 NFT는 레알마드리드CF와 FC바르셀로나의 코파델레이 준결승 스페셜 에디션으로 각 클럽의 1군 스쿼드에 포함된 선수 당 단 1개씩만 발행하는 레어템으로 제작된다.

RFEF 공식 트위터에 게재된 쓰리디팩토리의 코파델레이 준결승 NFT 발행 공지. / 쓰리디팩토리
RFEF 공식 트위터에 게재된 쓰리디팩토리의 코파델레이 준결승 NFT 발행 공지. / 쓰리디팩토리
앞서 1월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레알마드리와 FC바르셀로나의 슈페르코파 결승전 NFT의 경우 최초 0.030이더리움(당시 6만원)에 발매돼 최고가 12.695이더리움(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NFT 거래사이트 오픈씨에서 발매되는 이번 NFT는 소장가치와 함께 유틸리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준결승 경기에서 MVP를 차지한 선수의 NFT를 소장한 고객에게는 내달 6일에 예정돼 있는 결승전 VIP 티켓을 제공한다. 또 2주 후에 선수 NFT를 하나 더 선정해 결승전 티켓을 추가로 제공한다.

선정 조건이 포함된 이벤트 배너는 6일 NFT 발매에 맞춰 탈중앙화 저장소에 업로드 돼수정이 불가능하며 추후에 공개하는 방식으로 공정한 선정 방식을 제공한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