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융복합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디·신생 게임사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게임문화를 교유하는 융합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행사 기간 동안 게임 전시회를 운영하고 11일과 12일 이틀간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수출상담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으로 참여 개발사에는 국내외 유통사와 사전·현장 1대1 사업자 연계를 제공한다. 온라인 참여 개발사에는 미주·유럽 등 해외 게임 배급·유통 담당자 업무시간을 고려해 24시간 통역 등을 지원한다.

또 대학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대항전과 장애인 대회, 인플루언서 초청 이벤트,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도 열린다. 특별관에서는 지식재산권(IP)을 연계한 다양성 확장과 해외시장 수출 판로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해외 현지에서 활동 중인 게임운영사 지사장들의 해외 진출 관련 세미나를 열어 필리핀, 태국, 브라질 등 신흥시장 진출 방안과 현지 동향 파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