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부각한 전기차 ‘아이오닉6’를 내놨다.

현대차그룹이 그동안 내놓은 전용 전기차는 ‘아이오닉5’ ‘EV6’, 제네시스 ‘GV60’ 등 전고가 높은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형태였다. 이에 반해 아이오닉6는 세단의 형태로 유려한 루프 라인, 화려한 리어스포일러와 파라메트릭 픽셀이 적용된 리어 램프 디자인 등이 반영되면서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확실히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르쉐의 뒷모습을 닮은 아이오닉6의 뒷모습 / 촬영=이재범PD
포르쉐의 뒷모습을 닮은 아이오닉6의 뒷모습 / 촬영=이재범PD
특히 아이오닉6는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비롯해 ▲2023 세계 올해의 전기차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 선정되며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주목받는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승기는 경기도 일산에서 강화도 동막 해변까지 출퇴근 시간에 이동하며 일상생활에서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량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봤다.

우주선인가...? 처음 시승해보는 전기차 '아이오닉6' 시승기 / 촬영·편집 = 이재범PD

이재범 기자 jaegompd@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