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가 안드로이드11 버전을 탑재한 스마트보드알파 전자칠판 신제품과 전자교탁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공개하고, 시연 기회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스마트보드알파 전자칠판 신제품은 ‘안드로이드11’ 탑재로 더 다양한 기능과 편리한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 카메라나 전면 USB 타입C 포트를 통한 모바일 기기 연동, 핫키 지원과 시력보호 기능 등의 특징을 제공한다.

현대아이티가 나라장터 엑스포서 전자칠판 신제품을 선보였다. / 현대아이티
현대아이티가 나라장터 엑스포서 전자칠판 신제품을 선보였다. / 현대아이티
현대아이티 스마트보드알파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은 드라이 본딩 기술로 기존 대비 약 10% 얇아진 두께와 빛의 왜곡이 없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최소 14mm의 얇고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디자인을 갖추고, 환경과 비용 절감을 고려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판서 기능에서는 10밀리세컨드(ms) 이하의 빠른 반응 속도와 최대 40 터치 포인트 지원, 최소 1.6mm 두께 인식과 높은 터치 정확도로 펜쓰기와 동일한 정밀한 필기 경험을 제공한다. 듀얼 펜 터치 및 마이크로소프트 펜 기능도 지원한다.

전면과 측면 USB 타입 C 단자를 통한 태블릿 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연결하고 안정성과 보안을 보장하는 판서 소프트웨어의 GS(Good Service) 1등급 인증획득과 원격강의 및 강의녹화를 위한 위치추적을 지원하는 AI 카메라 옵션이 제공된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