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퀘스트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위한 게임 쇼케이스를 6월 개최한다. 퀘스트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VR 게임 시장 띄우기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메타 퀘스트 공식 영상 갈무리.
메타 퀘스트 공식 영상 갈무리.
2일 벤처비트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1일(현지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메타 퀘스트 게이밍 쇼케이스’를 6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메타 퀘스트 게임밍 쇼케이스는 약 40분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기존 게임 업데이트를 비롯해 향후 출시 예정인 신작과 그 예고 영상을 공개한다. 또 개발자와 함께하는 라운드 테이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앞서 메타는 4월 메타 퀘스트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게임을 공개하는 메타 퀘스트 게이밍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당시 ‘레지던트 이블4 VR’과 ▲어몽어스 VR ▲비트 세이버 ▲고스트버스터즈 VR ▲본랩 ▲시티즈 VR ▲NFL 프로 에라 ▲모스:제2권 등이 선보여졌다.

외신은 "4월 열린 행사는 메타 퀘스트2를 통해 선보일 타이틀만 공개됐다"며 "6월 행사에서는 기존 게임 운영과 업데이트 계획을 포함해 향후 메타의 VR 사업 전망이 언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