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여름에 필요한 기능만 담은 23년형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여름청정 모델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는 선풍과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공기청정팬으로 2021년 12월 처음 출시됐다.

LG전자 관계자는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는 선풍기와 달리 날개가 없어 관리가 용이하고, 이전 모델보다 무게가 가벼워져 이동도 쉬울 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능 기능이 있어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청정성능은 유지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부담은 낮춘 이번 신제품을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했다.

23년형 여름청정 모델은 기존 에어로타워 모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카밍 베이지’ 색상으로 2종 출시된다. 기존 모델 대비 버튼수가 6개에서 3개로 줄고, 에어가드를 없앴다.

기능은 ▲바람의 세기를 11단계까지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한 송풍기능 ▲바람을 사용자 쪽으로 보내 실내에서 운동할 때에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집중청정모드 ▲자연에서 불어오는 바람처럼 1~8단계 바람세기가 5초 단위로 바뀌게 되는 자연청정모드 등을 탑재했다.

또한 에어로타워 V필터는 0.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한다. 이 외에도 ▲바이러스·유해균을 99.9% 제거 등 한국공기청정협회 CA인증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KAF인증 ▲영국알레르기협회의 BAF인증까지 획득했다.

이 밖에도 LG씽큐(ThinQ) 앱의 ‘업(UP)가전 센터’를 통해 펫모드와 같은 원하는 기능을 선택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신제품 가격은 각각 출하가 기준 69만9000원, 64만9000원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에어로타워 신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의 이동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무빙휠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