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랩사회적협동조합(D.LAB·디랩)이 2일 김경성 전 서울교대 총장을 1호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황주상 디랩 이사장, 김경성 전 서울교대 총장. / 디랩
(왼쪽부터) 황주상 디랩 이사장, 김경성 전 서울교대 총장. / 디랩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aSSIST) 인공지능(AI) 전문대학원장으로 재직 중인 김경성 신임 고문은 서울교대 총장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위원장, 서울고등검찰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미래세대 교육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앞서 디랩 지난 3월 aSSIST AI전문대학원과 산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줄이는데 협력한다.

한편 디랩은 지난해 5월 도심 내 흉물로 방치되어 있던 구 대전보훈청 건물을 낙찰받아 가능성의 공간 ‘에이블스퀘어’를 조성했다. 이곳에서 다양한 세대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작용을 촉진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