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이 해양플랜트 공사의 하자배상금 지급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인해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05년 수주한 해양플랜트 공사의 하자배상 청구에 대해 런던 중재재판소가 결정한 707억원 배상금액이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2023년 1분기 19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연결 기준 올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4조8424억원 ▲영업이익 58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27일 공시한 바 있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