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인터넷 속도에 따라 기본 제공 부가서비스 혜택이 늘어나고, 고객이 직접 필요한 단말을 선택하는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3년 약정과 U+tv 결합 시 이용요금은 인터넷 속도에 따라 ▲100M 2만5,300원 ▲500M 3만1,900원 ▲1G 3만7,400원 등이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100M에도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와 신형 스마트홈 스피커 '클로바 클락+3(Clock+3)'가 기본 제공된다. 유해사이트 또는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트를 접속하지 못하게 하는 '안심서비스'도 무료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필요한 단말을 고를 수 있다. 500M 혹은 1G 요금제를 가입하면 기가 와이파이 6 공유기가 제공된다. 어디서나 와이파이와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OTT를 즐길 수 있는 '크롬캐스트'도 이용할 수 있다.
유해사이트 차단과 함께 500/1G 요금제에서는 PC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시니어 가구에 유용한 서비스가 기본 제공된다. 1G 요금제 가입시에는 가정에서 윈도우 PC를 최대 3대까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PC 추가연결서비스***’도 기본 제공된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그룹장(상무)은 "기존 속도 외 차별화가 부족했던 인터넷 요금제에서, 고객이 필요한 단말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인터넷 이용 시 고객이 필요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기본 제공을 확대해 차별화된 인터넷 이용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터넷과 연결되는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