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가 간편한 휴대성과 고화질·고음질 성능을 갖준 카메라 ‘파워샷(PowerShot) V10’을 공개했다.
파워샷 V10’은 최신 영상 처리 엔진인 디직 X(DIGIC X)를 탑재해 4K UHD 30/24프레임, FHD 60/30/24프레임의 고화질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동영상 촬영 시 35mm 환산으로 약 19mm의 초점거리를 지원한다. 이미지 센서는 1520만 화소의 1.0형 CMOS 센서를 탑재했다.
이 제품 기획 단계부터 차별화된 고성능 마이크를 탑재했으며, 저노이즈·고음질 오디오를 지원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부드럽고 깨끗한 음성을 녹음할 수 있다.
직관적인 UI로 조작이 용이한 점도 장점이다. 버튼을 최소화하고, 화면 구성을 단순화해 엄지 손가락 하나로 터치해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영상 사이즈, 동영상 AF 방식, 디지털 줌(최대 3배율) 등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은 제품 하단 중앙에 위치한 Q Set 버튼을 활용해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파워샷 V10은 오는 6월 중순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